4월은 핑크핑크 벚꽃시즌,
5월은 우리 아이들이 무척 행복한 가정의 달 시즌!
그래서 봄 꽃놀이하기에도 좋고 가정의달에 여행가기도 좋은 경주의 봄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저도 사람 많은 봄 경주를,
저번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확실히 경주월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니까
기다림 없이, 정말 많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4-5월 성수기 시즌 경주월드 나들이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꼭 오픈런하세용!
경주월드 오픈시간, 인기 어트랙션 기다린 시간, 즐길거리 한번 얘기해볼게요^^

경주월드 오픈시간
오전 10시 오픈입니다.
10시 5분쯤 도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차례대로 줄지어 들어가고 있었어요.
연간회원권 소지자들은 오른쪽 다른 라인을 통해 1초의 기다림도 없이 프리패스로 들어가더라구요!
경상도권 놀이동산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 경주월드여서 연간회원권 구매도 살짝 고민해보았답니다^^
경주월드는 계속해서 투자를 하는 놀이동산이여서 좋아요. 스콜앤하티 기구도 새롭게 운행되고 있고, 이번에 보니 움직이는 관람차도 만들어지고 있더라구요.
롤러코스터 관람차 타임라이더라고 5월에 오픈한다던데,
다음에 오면 꼭 타보고 싶어요!

제가 경주월드에서 제일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발키리와 바이킹!
발키리는 비교적 경주월드 입구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오픈런으로 들어가도 3-4번 돌 동안은 기다려야되요.
그리고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줄이 더더 길어지기 때문에 꼭 이른시간에 많이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바이킹은 한번에 많은 인원이 탈 수 있어서 줄이 길더라도 금방 줄어요^^

아,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그랜드캐년❤️
에버랜드에 아마존이 있다면, 경주월드에는 그랜드캐년이 있어요.
이른시간 손님줄 아예 없음, 2시 이후부터는 한 30분 대기 있었어요^^
안무서운데 뭔가 꿀잼인 어트랙션❤️

그랜드캐년 타는 줄에서 보이는 파에톤??
저런 속도감, 스릴 넘치는 기구는 무서워서 못타요ㅜ
구경만해도 잼났는데 줄 길듯 싶어요.
운행을 빨리빨리 안하는 느낌!

그리고 경주월드 최신상 놀이기구!
스콜앤하티 줄 엄청 길어요😳
저는 못탔는데 일행은 탔거든요.
진짜 내려올때 장난 아니게 무섭고 재밌대요!!
기다린 시간은 1시간 좀 넘었는데 완전 성수기 시즌에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될 듯 해요!
스콜앤하티 타려고 경주월드 가신다면 제일 처음에 이거 타셔요^^
그리고 은근 꿀잼인데 줄 하나도 안긴 어트랙션,
드래곤레이스!!
눈썰매장이랑 토네이도 어트랙션 있는 끝 쪽에 있는 놀이기구인데 뱅글뱅글 어지럽고 재밌어요 ㅋㅋㅋ
봄, 주말, 어린이날 등등 성수기 경주월드 가신다면,
꼭 오픈런해서 놀이기구 10번 이상 알차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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